사진

천연기념물 까막딱따구리를 보다.!!!

e-dam 2009. 9. 11. 09:08

 

오늘은 까만 녀석들을 올려 봅니다.


까막딱따구리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만 해도 중부
 이북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텃새이다.

몸길이는 46㎝ 정도이며 온몸이 검다.
수컷은 머리 꼭대기가 붉고, 암컷은 뒷머리만 붉다.
부리는 회백색이며 끝이 검다. 삼각형의 뾰족한 부리로 나무를 잘 쪼는데,
 나무는 쪼을 때마다 산이 울릴 정도로 둔탁한 소리를 낸다.
 4∼6월에 3∼5개의 알을 낳으며 먹이는 딱정벌레의 성충과 유충을
즐겨 먹으며 개미와 파리도 잘 먹는다.
가끔 식물의 열매도 먹는다.

까막딱따구리는 오래된 나무에서 생활하는데
 사람들이 나무를 함부로 베어내서 생활터전이 많이 파괴되었다.
 이로 인해 까막딱따구리의 수도 급격히 줄어 오늘날에는
 매우 희귀한 텃새가 되었으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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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막딱따구리 크기는 까치보다 조금 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 보기 힘든녀석이지요.
이넘의 가슴에 흰점이있다면 대박입니다.
왜냐하면 흰점이 있으면 멸종한걸로 알고있는 크낙새라고 하지요
예전에는 광릉숲에 서 서식을 했었는데요 요즘은 그모습을 볼수가 없다더군요.
자연의 생태계가 하나둘씩 없어지니 안타깝네요.
아마 머지않아 이넘도 모습을 볼수가 없을지 모르겠어요
이 사진은 남이섬에서 담은겁니다.
성조는 아니구요 유조로 생각됩니다.
이웃님들 자연을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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