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스러운 매미의 탈피.. 1부

 

 

시간과 싸우는 매미의 우화를 보겠습니다.

요즘 공원이나 숲속의 나무아래에서 은밀히 시작되는 매미의 우화

신비하고 경이로운 장면을 보겠습니다.

여름이면 무척 시끄러운 매미죠?

하지만 땅속에서 굼벵이로 7년이란 세월을 보내고

대략 일주일동안 노래만 부르다가

세상을 하직하는 매미의 탈피는 마치 영화속의 에어리언과

비슷한 장면이 연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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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에서는 굼벵이가 철갑을 두른듯 매미의 형태를 하고

어슬렁 거리며 나무위로 올라갑니다.

매미의 앞발이 나무에서 떨어지지않게 고정이 되면

그자리에서 우화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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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갈라지면서 매미의 등이 서서히 나오고

가느다란 다리를 피에서 빼낼려고 안간힘을 쓰며

몸을 부르르 떤다.

투명한 매미의 몸이 서서히 보이면서

옥색의 날개가 쭈글쭈글하게 나온다.

이때 절대로 만지거나 건들이면 안된다.

기형이 될수도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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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가 다 나오면 몸이 마를때까지는

시간상으로는 대략 5~~6 시간이 걸린다.

몸의 색이 검을때까지 사진을 찍으려면 아마도

밤을 꼴딱 새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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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디테일하게 찍어 보았습니다.

밤의 촬영이라 많은 어려움이있고

사진 모두 손각대로 담았습니다.

볼수있는 장면들의 위치가 조금씩 다르게 볼수있습니다.

빛의 각도에 따라 자연스러운 우화의 모습을 담아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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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셨나요? ㅎㅎ

오늘도 고운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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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포토베스트를

올려주셨네요 ^^

 

 

다음 뷰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