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 안치환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밤 막다른 골목 끝 포장마차에서
빈 호주머니를 털털 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해 단 한번도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그런 날에도
돌연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 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가사 출처 : Daum뮤직
오늘은 날이 꾸무리~~합니다 ㅎ~~
저는 술종류를 못 마시지만
왠~~~쥐 ~~ㅋㅋ
저녁 노을이 질때면 강물이 위스키 처럼 색감이 좋은지 ㅎ~~
귀여운 논병아리의 술취한 모습을 제 생각대로
찍어 보았습니다.
자~~~
한잔 땡겨 볼까요? ㅎㅎ
으휴~~~취한당~~
ㅋ~~
저녁때가 되니 논병아리녀석 출~출~~한가봅니다.
ㅋ~~
한잔술에 떠나가는 김삿갓이 아니라
논병아리~~~ㅋㅋ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직아워를 놓친 인천의 북성포 (0) | 2011.12.01 |
---|---|
깊은 계곡의 검은요정 물까마귀 (0) | 2011.12.01 |
야행성이 아닌 쇠부엉이 (0) | 2011.11.26 |
은별을 강물에 담고.....고니편 ^^ (0) | 2011.11.25 |
느낌으로 찍는 사진 ^^ 고니와 검은머리물떼새 편 ^^ (0) | 2011.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