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약중독버금가는 카메라 중독성^)^

e-dam 2011. 12. 16. 15:57

 DSLR을 입문하면서 쉬는날이면 들로 산으로 다녀야만 그날의 하루가 편하다.

카메라는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물건은 아니지만

취미의 시간을 보내는 사진 생활은

내게는 심한 중독성을 띠고있다.^^

그냥 지나처도 되는 사물들 어떻게하면 잘 찍을수가 있나 생각에 잠기곤한다.

ㅎㅎ

그냥 풀잎에 앉아있는 모습만 찍으면 될걸

싱겁게 손을살짝 대어보니

신기하게도 손가락에 앉아 이렇게 사랑을 한다.

 

 

 

 

 

 

 

수많은 사진을 찍지만 귀여운 피사체는 갓 태어난 아가들이다.

하는 모양이 귀엽고 깜찍하다.

 

 

때론 맹금류들의 모습만 보면 갑자기 흥분이 된다.

아마도 조류사진중 최고의 혈관이 술렁대는 피사체임에는 틀림이없다.

 

 

 

 

사진에도 장르가있다구요?^^

전 잡식성입니다.

욕심이랄까요?

닥치는대로 마구잽이로 눈에 보이는대로찍고

하다보니 허접한 사진이 무척 많습니다.

 

 

 

 

 

 

 

전에 티브이에서 본대로 어떻게하면 손에 야생 새를

이렇게 찍어보나 했는데요

추운 겨울 야산에 올라 몇일을 두고 고생하면서

먹이를 주니 신기하게도 손까지 날아와

이렇게 먹이를 먹고 있지요

참!!! 카메라의 중독이 서서히 몸에 스며들고있다는 ㅎㅎ

이 증중의 치료는 병원을 가도 못고친다는 ㅎㅎ

 

 

 

 

 

 

새를 찍을때에는 운도 좋아야하지만

순간포착 참 어려워요 ㅎㅎ

전에도 이사진을 올렸지만

붉은머리오목눈이를 찍으려고 하는순간

건너편 자동차가 대낮에 라이트를 켜고 오는 순간입니다.

삼박자가 딱 맞는 순간입니다.

 

 

 

 

 

꽃 사진

금강초롱이죠?

깊고높은 산에서 피는 금강초롱 무척 어두운곳에서 피는꽃입니다.

간간히 바람에 나무들이 흔들려 나뭇가지사이로

빛이 들어올때 이때를 노려야만 초롱꽃 속에서 불울켜고있는 모습을

찍을수가 있답니다.

 

 

 

 

 

투구꽃 윗 금강초롱과 비슷하게 담으시면 나름 예쁘게

찍을수가 있어요 ^^

 

 

 

 

화악산 하산을 하던중 어두운 숲속에서

활짝핀 눈꽃승마 그냥 찍어보니 별로 재미가없는 꽃이더군요

함께 출사를한 지인님께서 꽃도 예쁘지도 않은데

그걸 찍어서 뭐하겠냐는 둥 ㅎㅎ

그래서 후레쉬 한방에

인기를 한몸에 받은 꽃이 되었다는 ㅎㅎ

 

 

 

 

 

 

다람쥐 사진은 무척 많이 찍었지만 제 기억에

가장 인상이 남은 다람쥐 입니다.

지난여름 비가 무척 많이내려

아기다람쥐 여섯마리와 어미 두마리

합이 8마리죠?

대식구가 이곳으로 피난을와서 재롱을 부리던 생각이 납니다.

 

 

 

 

 

눈에 보이는 흔한 피사체죠?

해질녘 갈대를 찍어 본겁니다.ㅎ~~

 

 

 

 

 

 

노랑딱새 인석은 국립수목원에서 해마다 찍는데요

잊지않고 가을이면 꼭 오더군요

 

 

 

 

 

딱새숫컷 인석은 텃새입니다.

 

 

 

 

 

 

이른 봄부터 사진사들을 즐겁게 하는 물총새

작년에는 겨울에도 보이더니 올해는

따스한 나라로 갔는모양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창고앞 뽕나무에 둥지를틀어

다섯마리 모두 잘커서 이소를 했답니다.

 

 

 

 

소쩍새

인석도 창고앞 숲속에서 둥지를틀고

저녁이되면 소쩍 소쩍 하면서 울곤했는데

내년이나 볼수가 있답니다.

 

 

 

 

 

 

 

 

 

 

 

참새 ^)^

땅콩 가루를 창고앞에 놓아두면

근처에 있는 참새는 모두 모여 먹이를 먹는답니다.

ㅎㅎ

카메라 중독이 이렇게 심할줄은 예전에 몰랐다는 ㅋㅋ

 

 

 

 

 

구리한강시민공원

하고많은 꽃중에 꼭 이렇게 찍어야하는지 ㅎㅎ

심심풀이 셧터를 눌러 봅니다.

 

 

 

 

 

 

젊은날의 초상

스포츠 사진도 재미있더군요 ^^

 

 

 

 

 

솔부엉이

인석은 봉선사 지킴이입니다.

사람이있거나 없거나 MP3소리만 틀어도 달겨 듭니다.

 

 

 

 

왕숙천 논병아리

요즘 무척 많은데요

고기를 잡아서 묘기를 부리는순간 담아야 재미가 있는 순간입니다.

 

 

 

 

 

쇠부엉이

쥐를 잘잡고 맛나게 먹는 순간도 있지만

너무 징그러워 스냅샷으로 올려 봅니다.

 

 

 

 

 

군산앞바다의 유부도

수많은 철새들의 쉼터 입니다.

정말 말만들은 마약보다 더 중독이 심하죠? ㅎㅎ

취미의 카메라는 이세상 다하는 날까지

절대로 못버릴 것 갔습니다 ㅎㅎ

올 한햇동안 대충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이웃님들 고운날 되시옵고

즐거운 사진생활 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