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너였어, 너하고 나
우리 둘은 사랑에 빠진 애송이,
그보다 더 좋은 건 몰랐지
우리의 삶에 대해 꿈꾸고
우리가 함께 하리라는 걸
우리들 스스로에게 약속했어
우린 낡은 검은색 차를 타고
사막의 하늘 아래를 달렸지
서로를 꽉 끌어안는 동안
마치 영화 배우가 된 듯한 기분에 빠졌어
이런 것들 잊어버리고 싶지 않아,
너의 사랑없이 사는 법 따위 알고 싶지 않아
소년, 소년과 소녀
두 바보 같은 마음은 달리고 싶어하지
너희 엄마는 우셨어,
아마도 언젠가 다시 말씀드릴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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