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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
남이야 콧물을 흘리던 말던
시커먼 놈이 지나가던 말던
곁에 누가 있던 말던
관심밖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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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
남이야 콧물을 흘리던 말던
시커먼 놈이 지나가던 말던
곁에 누가 있던 말던
관심밖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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