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날개
소쩍새
해마다 배꽃이필무렵 소쩍새는 배밭을 찾는다.
먹거리가 풍성한 배밭은 소쩍새의 부페식당이다.
잠시 만나서 상면만하고 버드콜을 꺼버렸다.
녀석들은 엄청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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