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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까막딱따구리의 육추 일기

e-dam 2011. 6. 15. 17:55

 

 

 

 

 

 

 

 

 

 

 

 

 

 

 

 

 

 

광릉 수목원의 까막딱따구리 입니다.

너무나 슬픈 일이 날줄이야

꿈에도 몰랐습니다.

단단한 참나무에 구멍을 힘들게 파놓고

예쁜 새끼들을 낳아 무럭무럭 잘자라고 있던중

구렁이 한마리가 어슬렁 어슬렁해서

구렁이를 멀리 보내고

굵은 나무 및동에 비닐을 감아놓았고

그뒤 안심하게 잘크고 있겠지 하고 몇일을

잘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파랑새 두마리가 까막딱따구리 구멍을 노리는게 아닌가

결국 새끼들은 파랑새의 희생양이 되였습니다. ㅠ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까막딱따구리는

육아일기를 비통하게 보냈습니다. 

 

 

 

 

 

 

 

 

 

 

 

 

 

 

 

 

 

 

 

 

 

 

 

 

 

 

 

 

 

 

 

 

 

 

 

 

 

 

 

 

 

자연의 이치를 누가 막겠습니까

너무도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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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하루를 보내면서......

 

Bella Ciao - Savage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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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이 그룹의 리더이자 클래식 작곡가인 토마스 코펠은
소설가인 그의 동생 앤더스 코펠, 덴마크의 최고 재즈 드러머 알렉스 리엘,
그룹 댄디 스윙어스 출신의 진스 루그스테드, 플레밍 오스터맨, 애니세타 등과 함께
사베지 로즈를 결성합니다.

이들은 여러 레코드 회사들로부터 계약 제의를 받던 중 셀프 타이틀의 데뷔 앨범을 Polydor에서 발표하는데
이 앨범은 스칸디나비아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고 거의 1년 동안 순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지요.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이들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빼놓을 수 없는 여성 보컬리스트 애니세타의 목소리는
바이브레이션에 의한 굵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강하면서도
절제된 호소력으로 혼신을 다해 노래를 하지요.


And in one mornig I was awakenend
oh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and in one mornig I was awakenend
and found the enemy was here
 
이른 어느 날 아침에 내가 일어났을 때
오 내 사랑 안녕, 내 사랑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이른 어느 날 아침 내가 깨어났을 때
침략자들이 여기 있다는 걸 알았다오
 
Oh Partisan, take me from this place
oh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oh Partisan, take me from this place
because I feel I´m dying here
 
오 파르티잔이여, 나를 이 곳으로부터 데려가 주오
오 내 사랑 안녕, 내 사랑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오 파르티잔이여,
나를 이 곳으로부터 데려가 주오
내가 여기서 죽을 것 같기 때문이라오
 
And if I die, up on that mountain
oh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and if I die, up on that mountain
then you must bury me up there
 
만일 내가 저 산 위에서 죽거든
오 내 사랑 안녕, 내 사랑 안녕, 안녕, 안녕, 안녕
만일 내가 저 산 위에서 죽거든
당신은 날 저 산 위에 묻어주어야 해
 
Bury me high up, up on that mountain
oh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bury me high up, up on that mountain
and let the flower molk? my way
 
나를 저 높은 산자락에 묻어주오
오 내 사랑 안녕, 내 사랑 안녕, 안녕, 안녕, 안녕
나를 저 높은 산자락에 묻어주오
그리고 나의 길에 꽃을 놓아주오
 
Oh Partisan, take me from this place
oh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oh Partisan, take me from this place
because I feel I´m dying here
Ciao Ciao Ciao
 
오 파르티잔이여 나를 여기서 데려가 주오
오 내 사랑 안녕, 내 사랑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오 파르티잔이여 나를 여기서 데려가 주오
내가 여기서 죽을 거 같기 때문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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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