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 사진

흐린날의 기억.....

e-dam 2012. 9. 5. 07:00

 

 

막눈이 용눈이 되던 어느날 파인더의 사물이 다르게 보이는

어느 흐린날 갑자기 시야가 흩어진다.

시선을 고정해보았지만 꽃은 이내  어둠속으로......

칠흙의 어둠속에 강한 소나기의 소리만 들릴뿐

밧데리가 소멸된 후레시는 아무말이 없다.

.

.

.

거기 누구없소?

.

.

내게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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