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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뜨면 동해의 푸른바다는 에메랄드의 빛이 눈부시다.
거기에는 잘 다듬은 목각처럼 생긴 흰줄박이오리가 노닐고있다.
사각의 파인더를 보고있다보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느낌이다.
집어 삼킬듯한 파도는 흰거품을 무섭게 토해내고
무서움을 모르는체 인석들은 즐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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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질녘 서해는 또다른 녀석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검은머리물떼새
붉은부리와 검은등 흰색의 가슴을 보고있다보면
T.V에서 보는 다큐의 한 장면이다.
어디서 이렇게 많이 날아왔는지...
늦은시간과 날이 어둑 어둑해서
사진은 별로 ....
이렇게 볼수있다는게
커다란 행운이 아닐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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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돌아오는 2014년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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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장이다.
이담에 이담오시면 멋진 모습 보여드려 알것나?
모두 열중~~셧~!!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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