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까막딱따구리의 육추 일기 광릉 수목원의 까막딱따구리 입니다. 너무나 슬픈 일이 날줄이야 꿈에도 몰랐습니다. 단단한 참나무에 구멍을 힘들게 파놓고 예쁜 새끼들을 낳아 무럭무럭 잘자라고 있던중 구렁이 한마리가 어슬렁 어슬렁해서 구렁이를 멀리 보내고 굵은 나무 및동에 비닐을 감아놓았고 그뒤 안심하게 잘크고 있겠.. 사진 201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