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부기 . . . 햇님이 슬며시 고개를 들며 논 바닥을 물들이고있다. 땅심을 받은 모는 이슬을 먹음채 레드카펫의 주인공 처럼 뜸부기는 이렇게 아침을 맞는다. . . . . . 버리고 떠나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 것 제 몸의 전부였던 것 아낌없이.. 스냅 사진 2014.06.07
동요속의 뜸부기 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울고~~~ 어린시절을 생각하게 하는 뜸부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이맘때 고향길 내려가면 논에서 많이울던 시절이 생각이 나는군요 ^^ 현재는 개체수가 너무 줄어서 까맣게 잊은 뜸부기죠? 지나온 시간들 뒤돌아 볼수는없지만 기억을 더듬어 유년시절 시골 모심은 논.. 스냅 사진 201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