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진주를 골라먹는 노랑딱새의 가을... 깊어가는 가을.... 다시 그자리엔 또 예쁜 요정들이 왔다. 먼산엔 형형각색의 물감을 풀어 놓은듯 서서히 익어만가는 낙옆이 날리고있다. 노랑딱새는 붉은 산초의 열매속에 흑진주 처럼 반짝이는 열매를 골라먹고 그 모습을보는 진사의 마음은 늘 그렇게 소년처럼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오늘아침은 .. 사진 201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