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망태 부부는 다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할아부지 망태는 시간이 흐를수록 쭈글 망태가 되고있다.
할망구 망태는 이제서 피기를하는데
어찌할꼬나.....
.
.
한나절의 행복은 이렇게 시들어 간다.
서로의 고통을 알둣 모를듯
마치 두 망태가 숲숙에서 소근거림이 들리는듯
다음 이자리엔 또 다시 이렇게 반복이 될지는 모르지만
망태의 행복은 이렇게 지나가고있다.
일일시호일 (日日時好日)
날마다 좋은날
하루하루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그런 시들한 날이 아니라
늘 새로운 날이라는 뜻이다.
새롭게 도전하는 삶을 추구하며
힘든 일을 극복하는 의지력이 필요하다.
날마다 좋은일은 없다.
안좋은 일은 불나방처럼 내몸을 태워서라도
불살라 버려라.
.
.
새로운 삶을 찾아 다시 이곳으로 ....
.
.
또 장대비가 내립니다.
고운 휴가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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