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해질녘 서해 바다는 또 그렇게 붉은 여운을 남기고
하루의 시간은 미련없이 흘러가고있다.
석양의 건맨처럼 녹슨 권총은 아니지만
가끔씩 카메라의 셧터를 아무 생각어없이
허공에 대고 빈셧터만 날려본다.
아무렇게 찍은 사진들은 허기진 메모리 뱃속을 채우고
말았다.ㅎ~~
또다시 찍은 사진들은 지우고 또 채우듯 돌고 돈다.
그렇게 다시 원점....
둥근 지구를 표현을 해보았다.
.
.
.
'스냅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마우지의 숨막히는 먹이 사냥 (0) | 2013.11.08 |
---|---|
물수리를보면 작아지는 내모습 ^^ (0) | 2013.11.05 |
왜가리의 공중전 (0) | 2013.10.24 |
새들의 표정 (0) | 2013.10.20 |
나비처럼 날아보자. (0) | 2013.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