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을 즐겁게 해준 녀석들... . . . 왕숙천을 시원하게 해준 녀석들의 표정 흔한 녀석들이지만 표정 하나하나가 진사님들의 표적이 되었다. 녀석들의 유혹에 또 넘어 간다. ^^ 스냅 사진 2014.09.15
千態萬象 천 가지 모습과 만가지 형상이라는 뜻으로, 사물의 모양이나 현상이 한결같지 않고 각각 모습과 모양이 다름을 이르는 말이다. 녀석들을 촬영하면서 오만가지 모습을 볼수가 있다. 인간에 있어서도 오만상을 볼수가있다. 그중 한가지 상을 꼽는다면 당연 웃는상이 최 상이라고 본다. . . 스냅 사진 2014.09.13
돌멩이 한개면 즐거운 장면을 볼수가 있다. . . 물이 흐르고 고기가 있다면 수중보 아래 돌 한개를 세워 놓으면 각종의 새들이 온다. 그중 힘이 제일 센 녀석이 자리를 잡는다. 해오라기 녀석이 여기서는 서열 1위다. 동작이 느리고 멍청하게 보이지만 녀석은 찬스에 강하다. 어떤날은 쫄쫄히 굶어 허기가 질때도 있지만 거쎈 물살을 .. 스냅 사진 2014.09.12
스냅 ^^ . . . 오랫만에 매크로렌즈로 곤충을 찍었다. 10년전 구입을 한건데 관리 소홀로 렌즈가 망가지고 억지로 찍었더니 손도 떨리고 버걱거리는 매크로렌즈의 한계가 왔나보다. . . 스냅 사진 2014.09.10
바뀌지 않는 무대 . . . 매일 보는 무대 매일 출연하는 주연 질릴듯도 하지만 늘 새로운 장면이다. 연출도 중요하지만 각본없는 연출이다. 이번엔 큰고기가 뛸까? 아니면 붕어? 내심 기대가 된다. . . 건너편 강태공의 파라솔도 한몫을 한다. 아웃 포커싱의 조명이 은은하게 뒷배경을 만들어 준다. . . 스냅 사진 2014.09.09
물총새 . . 고향 가는길 진천 잠깐들려 기다림의 미학 형님 안부겸 오후 늦게 물총새와 한번의 만남을 했다. 몇번 사냥을 하던 끝에 이장면만 보여주고 감감 무소식이다. 아쉬운 장면이지만 어항속 설정 샷은 그리 쉬운것만 아닌것 같다. 기다림의 미학 형님께 감사함을 전해 드립니다. 스냅 사진 2014.09.09
고독한 사냥꾼 . . . 오전내내 물구경만 하가다 오후 늦게 사냥을 한다. 몇마리로 허기를 채웠을까? 날이면 날마다 장날이 아니던가 강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고기는 뛰엄뛰엄 간혹 뛰는 고기는 재빨리 숨어버리고 흐르는 수중보에 헤딩만 하더라 . . . 스냅 사진 2014.09.05
오늘같은 날만 되거라 사진은 찍고 시간이 흐르면 추억이 된다. 한장을 남기기위해 수없는 동작을 반복하지만 어떤날은 고기가 안튀고 어떤날은 새가 안온다. 기다림 속에서 무료함을 보내곤 하지만 어쩌다 몇장을 담으면 그것으로 보상을 받는듯 하다. . . . 벌써 중추절이 다가온다. 풍성한 한가위는 모든 님.. 스냅 사진 2014.09.05
여름 사진 농사 ^^ . . . 뜨거웠던 여름 숨막히는 위장막 왕숙천의 표현할수 없는 냄새에도 불구하고 새들과 고기의 살벌한 먹이 사냥터는 뜨거운 여름을 식혀주었다. . . 그래도 인간을 그리 무서워 하지않고 가까이 아주 가까이 해주며 모든 표정으로 진사님들 즐겁게 하는 녀석들 너무나 사랑스럽다. . . 스냅 사진 201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