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보다 해몽.... . . . 잠을 자면서 꿈을꾼다. 잠결에 비몽사몽 어렴풋이 생각나는 꿈의 이야기 생각이 날듯 하면서 꿈의 기억이 머릿속에서 맴돌다 또다시 꿈을꾼다. 손에 잡힐듯 잡으려 애를쓰다 또 잠이 깬다. 몸을 뒤척이며 잠이 들지만 또다시 꿈 ...... 날아 보려구 용을쓴다. 양팔을 흔들어 휘저보니 .. 見仁見智(견인견지) 2015.01.13
바람개비 . . . 새사진중 손꼽을 많큼 좋아하는 새는 황조롱이다. 바람을 이용해서 날으는 모습은 너무나도 아름답다. 거센 바람이 불면 활짝핀 꼬리를 볼수가 없다. 바람이 없는날은 이렇게 부채살 처럼 12살의 꼬리 깃을 볼수가있어 멋있는 활공은 나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 . 이렇게 볼수있게 해.. 見仁見智(견인견지) 2015.01.13
타령.... . . . 타령... 어느것에 심취를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한숨과 한탄을 할때가 있다. 예를들어 어느날 강태공에 입문을 했다. 거금을 들여 나름 좋은 낚시대를 구입해 있는폼 없는폼 흔히 말하는 개폼 ㅋ~~ 개폼을잡고 낚시터에서 하루종일 낚시대를 드리우니 고기커녕 송사리 꼬랑지도 못보.. 見仁見智(견인견지) 2015.01.11
곱게도 날아온다...... . . . 어떤새는 방정을 떨며 날아오지만 고니가 날아오는 장면은 참~!! 곱다. 거대한 몸에 활짝 날개를 펴고 착륙을하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답다. 활주로의 비행기처럼.... . . 見仁見智(견인견지) 2015.01.11
얼음위의 큰고니 . . . 하얀 턱시도를 걸치고 차디찬 겨울바람 갈대 부비는소리 노래삼아 지휘를 하는 그런 모습? . . . 무신 개풀 뜯어먹는소리 ㅎ~~ 자다가 기지개 펴는 모습이다. ㅋ~ . . . 見仁見智(견인견지) 2015.01.09
겨울의 폭군 . . . 먹거리가 풍부하지못한 한국의 겨울은 이들의 여정이 힘든곳이다. 멀리서 날아온 날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겨울만 되면 이곳을 찾는다. 간간히 주는 먹이로는 녀석들의 싸움터가 된다. 순한 독수리는 가깝게 와서 먹지만 동료의 독수리 때문에 입에 물고 날아가 먹는다. 하지만 기.. 見仁見智(견인견지) 2015.01.08
외로운 고니 . . . 고니의 무리는 가족 단위로 다니는 모습을 종종 보게되는데 그중 한마리만 쓸쓸히 날아 다닌다. 다른 가족무리에게 다가 가지만 녀석은 끝내 거절을 당한다. 이마를 보니 다른 녀석들과 조금 다르다, 혹시 믹싱 거위? ㅎ~~ 외롭게 다니는 모습이 애처롭게 보인다. . . . 見仁見智(견인견지) 2015.01.08
끝 없는 욕망 . . . 더 가까이..... 좀 더...... 욕망? 욕심? 바라는 마음 따지고 보면 비스무리 한것 같기도 허고 내것을 만드려 하는 욕심 끝이 없다. 나만 그런가?ㅎ~~ 허긴 욕심이 없으면 두뇌가 잘못 된거지 잘 찍으려 하면 핀이 안맞고 더 잘찍겠다고 드리대면 멀리 날아가고 맘 먹고 달리면 새는없고 ㅋ.. 見仁見智(견인견지) 2015.01.06
검은 요정..... . . . 검은 요정..... 남들은 흔하고 검은색이라 사진도 안찍고 그냥 지나치고 마는 그런 물닭이다. 하지만 필자는 흑진주라고 부른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는 그런 피사체이다. 귀한 새만을 고집하는 그런 아집은 더이상 내게는 그닥 감흥이 없고 그냥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 見仁見智(견인견지) 2015.01.06
흰꼬리수리 . . . 겨울날씨 많큼이나 맹금류들의 모습은 깨진 얼음처럼 날카롭다. 그 매력의 느낌 때문에 수많은 진사님들의 표적이 된다. 살짝 꼬부라진 부리 매서운 눈초리 날카로운 발톱 활공을 하는 날개 어느것 하나 흐트럼 없는 모습은 완벽하다. 한치의 양보 자비가 필요없는 자연 세계는 이래.. 見仁見智(견인견지) 2015.01.06
허무한 마음....... . . . 몇일동안 고니들과 행복한 날을 보냈다. 오늘도 그자리에서 오전을 보냈는데 갑자기 고니들이 경계를하며 모두 날아갔다. 뭔일?? 그냥 허공만 바라 보았다. . . . 見仁見智(견인견지) 2015.01.05
또 하루...... . . . 하루.... 그렇게 그렇게 또 지나가는 하루 해질녘 은은한 빛을 먹은 빙판 갈라지는 소리에 고니의 노래는 잠시 멈춘다.... . . . 見仁見智(견인견지) 2015.01.05
굴뚝새 . . . 가시 덤불아래 아주 작고 시커먼 녀석이 촐랑대며 부산 스럽게 다닌다. 날이 추워지면 나타나는 굴뚝새를 만났다. 기분 좋으면 한참을 놀다가 덤불속으로 사라진다. 새마음을 안다면 찍기에도 좋을텐데 새마음을 알수가 없다는 ^^ . .. ... 見仁見智(견인견지) 2015.01.04
뱁새 (붉은머리오목눈이) . . . 황새를 따라가려다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속담의 새 뱁새를 비유해서 상대편을 비꼬는 말이 무척 많다. 째려보면 뱁새눈 ㅋ~~ 이것은 이야기 일뿐이고 참~!!! 귀여운 새다. 부지런하고 앙증 맞으며 함께 무리를 지으며 다니는 붉은머리오목눈이다. . . . 야들을 보면 얕은 커피의 색상에 .. 見仁見智(견인견지) 2015.01.03
조복 ^^ 새매? 바로 이런게 조복인가? 차에서 내려 카메라와 렌즈 마운트를 하고 돌아서니 뭔 녀석이 바로 앞에서 무엇을 잡으려 하는지 이리뛰고 저리뛰고 ㅎㅎ 암튼 엄청 눌러댓다. . . . 見仁見智(견인견지) 2015.01.03
겨울은....... . . . 요사이 몇일은 제법 겨울날씨 피부로 느낀다. 영하의 날씨에 출사를하니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초리 ㅎ~~ 오다가다 만나는 새들 좋기만 헌데.... 3일전 하늘을 보니 이상한 새가 날아온다. 멀지만 눈에 익은 참수리 우리나라를 찾는 참수리는 새들의 꽃이다. 그것도 성조 흰 완장을 두루.. 見仁見智(견인견지) 2015.01.02
쉿............ . . . 조심 조심 고니들이 눈치를채면 숨을 참으며 다음 동작을 기다린다. 한번 날아가면 또다시 볼수가 없다. 날아 가는 모습도 좋지만 기다림의 연속에는 여러 모습를 아름답게 보여 주는 녀석들 영하의 온도를 따숩게 녹여 준다. . . . 見仁見智(견인견지) 2015.01.02
2015년 첫 포스팅 고니와 데이트 ^^ 날이 엄청시리 춥습니다 ^^ 2015년 행복 하세요 ^^ . . . 요기부터는 하트를 만들어 준대요 ㅎㅎ 見仁見智(견인견지) 2015.01.01
행복한 2014년...... . . . 다사다난했던 2014년 담았던 행복한 시간들 잦은 지방출장에 공백이 생기면 카메라를 들러메고 산과 들로 거침없이 다녔다. 새들에게 많은 시간들을 보내느라 손주들에게는 빵점 할배다. 눈에 넣어도 안아픈 울 손녀 유나 돌사진 딱 한장 ㅎ~~ 바보 할배다. . . 허접한 사진을 예쁘게 보.. 見仁見智(견인견지) 2014.12.30
한해를 보내며..... . . 사랑의 근본은 우정입니다 그러므로 친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인생자체를 행복하게 이끌어 나감니다. 참된우정을 간직한 이들은 이성과의 만남조차도 즐겨하며 직장에서도 인간관계를 선도하는사람들입니다. 우정없이 자기애에 빠진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어떠한 모습의 .. 見仁見智(견인견지) 2014.12.29
돌고 도는......... . . . 잠시 만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소리없이 다가와 모습을 보여주는 시간들.... 또다시 그 자리엔 녀석들이 기지개를 편다. 머나먼 여정 피곤함을 잊은듯...... . . . 見仁見智(견인견지) 2014.12.28